코스콤-디렉셔널 MOU…핀테크 혁신금융서비스 출시 지원

코스콤-디렉셔널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 뉴스1
코스콤-디렉셔널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 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코스콤이 오픈API플랫폼을 활용해 증권사와 핀테크 업체의 혁신금융서비스 출시를 지원한다.

코스콤은 15일 개인투자자들이 주식대차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디렉셔널과 오픈플랫폼 활용 활성화와 혁신금융서비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액을 맺었다고 밝혔다.

디렉셔널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유로운 주식대여와 차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블록체인 기반의 P2P 주식대차 거래플랫폼으로,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제1차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핀테크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오픈API플랫폼을 통한 대차 서비스 연계증권사 확대와 서비스 안정성 확보 △대차거래 분석을 통한 데이터 공동사업 △향후 스몰라이선스 취득을 위한 IT환경 마련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핀테크 기업들의 금융IT 인프라 제공 뿐만 아니라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서, 데이터 결합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발굴하는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