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공시] 한미글로벌 "자사 상대 손배소 1심 무죄"
- 류보람 기자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한미글로벌은 홈플러스 부천상동점 증축공사 중 일어난 화재에 대해 삼성화재, 동부화재, 에이스유러피안그룹 등이 자사와 건설사 등을 연대책임자로 서울중앙지법에 낸 247억여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자사 책임이 없다는 1심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이 공사에서 건설사업관리를 맡았다. 회사 측은 "화재사고에 대한 당사 책임은 없는 것으로 인정되었기에 원고의 청구가 기각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코스피 시장>
△현대자동차는 계열회사 HMC투자증권이 500억원 규모 무보증 공모사채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유통수익률은 1.644%다.
△TCC동양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543번지(당산동) 소재 사옥과 토지를 서울지방우정청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처분금액은 275억여원으로 자산총액 대비 7.31% 규모다.
△화승인더스트리는 종속회사 화승비나가 시설자금 198억9810만원과 운영자금 22억102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최대주주가 기존 행복제일차와 산업은행에서 키스톤에코프라임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
△바른손은 영화사업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플록스픽쳐스를 흡수합병한다. 합병신주는 보통주 11만4331주다. 합병계약일은 오는 7일, 주주확정기준일은 10월20일이다.
△케이사인은 시설·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전환가액은 주당 2503원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17년 10월6일부터 2019년 9월6일까지다.
△리젠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쎄미시스코는 자사 주식 가치를 높이기 위해 44억300만원 규모(37만주)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 주당 처분가는 1만1900원이다.
pad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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