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공시] NH농협證, 1500억 유상증자 등

NH농협증권은 12일 장 마감 뒤 대형 증권사 진입을 위한 물적 기반 마련 및 자본 확충을 통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총 30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발행가는 액면가액인 5000원이며 배정 대상자는 NH농협금융지주다.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1500억원과 같은 규모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NH농협증권의 자기자본은 7424억원이며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9000억원 규모의 자기자본 규모를 갖추게 된다.

이번 증자로 영업용순자본비율(NCR)도 480%대로 상승해 재무 건전성이 개선됨과 동시에 영업 활성화를 위한 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H농협증권 관계자는 "이번 유증은 NH농협금융지주의 증권 자회사 육성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향후 2~3년 내 영업 성과를 끌어올려 대형 10개 증권사의 자기자본 규모인 '1조 클럽'에 가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증권은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에 1년 동안의 보호예수기간을 설정했다.

다음은 12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공시다.

<코스피시장>

◇ NH농협증권이 15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대형 증권사 진입을 위한 물적 기반 마련과 자본 확충을 통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총 30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 이마트는 지난 5월 영업이익이 760억9100만원으로 전달 대비 126.1%,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747억9300만원으로 전달에 비해 11.3% 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 감소했다.

◇ 코오롱글로벌은 2007~2010년분 법인제세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중부 지방국세청으로부터 383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의 8.84%에 해당하는 규모다. 코오롱글로벌은 국세기본법에 따른 불복청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스타토일 페트롤리움(Statoil Petroleum)사와 1조4614억원 규모의 잭업리그(Jack-up Rig) 2기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매출액 대비 10.1% 규모다.

◇ 동양고속은 삼화고속에서 운행 중이던 시외 직행 일부 노선과 차량 18대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노선은 인천~천안, 인천~아산, 인천~동탄~천안, 부천~공주 노선이다. 노선 인수 대금은 47억원이며, 차량 가격은 감정평가금액 기준으로 추후 정산하기로 했다.

◇ 대림산업은 작업중지 명령을 해제한다는 고용노동부의 공문을 접수함에 따라 여수공장 폴리에틸렌(PE) 생산라인의 상업운전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시장>

◇ 테라리소스는 최대주주인 예당이 보유하고 있던 테라리소스의 주식 4586만7029주 중 3903만7029주의 행방을 알 수 없어 분실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힘에 따라 최대주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 게임빌은 운영자금 928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97만1417주를 새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자 방식은 일반 공모로 이뤄지며, 신주 발행가액은 9만5500원이다.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아이바이오의 실질 최대주주 및 경영자인 강모씨가 65억원 규모의 횡령ㆍ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1년 12월 말 기준 지아이바이오 자기자본의 29.6% 규모다.

◇ 웰메이드스타엠은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사모방식으로 자금 유치를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 쌍용건설은 우리은행과 산업은행, 신한은행 등 채권단을 대상으로 보통주 1133만3330주를 새로 발행하는 1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h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