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가상자산 과세, 연기하거나 폐지해야…추가 논의 시급"
[제 10회 블록체인리더스클럽]
"디지털자산 기본법도 시급"…블록체인 업계에는 보안 강화 당부
-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기하든지 폐지하든지 빠른 논의가 필요합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0회 뉴스1 블록체인리더스클럽에서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송의원은 디지털자산 기본법 발의가 시급하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몇 년 전부터 계속 논의됐었지만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국민의힘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는 연기 또는 폐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양도·대여 소득에 대한 과세는 오는 2027년 1월부터 시행 예정으로, 250만 원을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 기타소득세(20%)와 지방소득세(2%)를 합산한 총 22%의 세율이 적용된다. 송 의원은 "이런 소득세를 폐지한다면 업계가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업계에는 보안 강화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송 의원은 "AI 시대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진행된다면 우려가 더 커진다"며 "가상자산 관련 보안 문제에 문제가 없도록 업계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뉴스1 블록체인 리더스 클럽에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이종오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국회 및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또 △오경석 두나무 대표 △김기범 빗썸 사장 △차명훈 코인원 대표 △최한결 고팍스 부대표 △스티브 킴 바이낸스 디렉터 등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를 비롯해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서기원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대표 △최혁재 신한은행 AX혁신그룹장(부행장) △엄태성 하나은행 AI디지털혁신그룹장(상무) △김주식 NH농협은행 AI데이터부문 부행장 △노영찬 우리금융지주 미래혁신부장 △이동운 IBK기업은행 AX전략그룹장(부행장) △정상훈 전북은행 부행장 등 금융권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아울러 △아드리안 리(Adrian Li) 이더리움 재단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카일 젠케(kyle Jenke) 옵티미즘 최고사업책임자(CBO) △김재진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 부회장 △이은진 리플 APAC 세일즈디렉터 △박종남 롯데멤버스 대표 △조진석 한국디지털에셋(KODA) 대표 △저스틴킴 아발란체 글로벌 사업 총괄 등 블록체인 업계·학계 리더, △안인성 한화투자증권 부사장 △이상돈 삼성증권 디지털자산TF장 △박성진 키움증권 투자운용부문장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대표(부사장) 등 증권 업계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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