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오픈AI IPO 변수까지…"올여름 가상자산 피하라"

"3분기 후반까지 관망"…대형 IPO·기술주 둔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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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현 기자 = 가상자산 자산운용사 레커캐피털(Lekker Capital)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퀸 톰슨이 올여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톰슨 CIO는 "올여름 가상자산 시장을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통상 여름철에도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현재는 여러 심각한 악재까지 겹쳐 있다. 3분기 후반에 다시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가상자산 시장이 세 가지 주요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먼저 스페이스X, 앤트로픽, 오픈AI가 총 3조 달러 이상 규모의 신규 IPO 물량을 시장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존 기술주와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을 흡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애플·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 흐름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시장 상승을 이끌던 핵심 종목들의 강세가 약해진 만큼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도 위축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스트래티지의 우선주 STRC가 출시 이후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으며 회사가 배당 부담을 높일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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