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신년 3대 전략… 생산적 금융, AX 선도, 그룹 시너지"[신년사]

정진완 우리은행장 "금융사고·정보유출, 신뢰 무너뜨려"…원칙 강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그룹 경영목표를 '미래동반성장을 주도하는 우리금융'으로 정하고 △생산적 금융 △AX 선도 △시너지 창출을 3대 중점 전략방향으로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임 회장은 생산적 금융에 대해 "기업금융 명가인 우리금융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라며 "앞서 나갈 수 있는 핵심 강점으로 삼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사적 AX 추진'을 통해 그룹의 AI 역량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AX는 AI를 일부 업무에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조직·업무·의사결정 구조 전반을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올해는 심사·상담·내부통제 등 핵심 영역에서 AX 성과를 임직원 모두가 가시적인 변화로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의 깊이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룹 간 시너지 창출'도 강조했다. 임 회장은 "올해는 우리금융이 은행·보험·증권을 온전히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 맞이하는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협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객 확대 △수익 강화 △미래 성장 △책임 경영 등 '4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단 한 번의 금융사고와 정보 유출이 우리가 쌓아 온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업무 처리 과정에서 기본과 원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