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후원한 KB금융…최민정·차준환 등 亞게임 '금빛' 스타들 초청
2008년부터 17년간 동계 스포츠 국가대표팀 후원
-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KB금융그룹은 25일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김길리·박지원·최민정(쇼트트랙), 차준환(피겨스케이팅) 선수를 본사로 초청해 격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최민정 선수는 쇼트트랙 3관왕에, 김길리·박지원 선수는 2관왕에 올랐다. 또 차준환 선수는 남자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선수들에게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지속적으로 선사할 수 있도록 KB금융은 동계 스포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2008년부터 17년간 피겨스케이팅 및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은 KB금융의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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