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전처 바네사 파라디, 프랑스 ‘국민 배우·가수’…샤넬 뮤즈로 활동

바네사 파라디
바네사 파라디

조니 뎁이 23살 연하의 엠버 허드와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조니 뎁의 전처 바네사 파라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72년 프랑스 출신의 바네사 파라디는 프랑스의 독보적인 '국민 모델'이자 '국민 배우' '국민 가수'이다. 프로듀서인 삼촌의 도움으로 14살에 데뷔한 바네사 파라디는 'joe la taxi(택시 운전사 조)'라는 제목의 노래로 프랑스 싱글차트를 수 주간 차지하며 '국민 여동생'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후 그녀는 퇴폐미와 사랑스러움을 오가며 영화 '하얀 면사포'에 출연하고 1991년부터 샤넬의 대표모델로 활동하는 등 프랑스의 대표적인 모델이자 가수, 배우로 자리잡는다.

과거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

26살 때 9살 연상의 조니 뎁을 만난 바네사 파라디는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약 14년 동안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을 낳아 가정을 꾸렸지만, 조니 뎁과 엠버 허드와의 열애로 파경을 맞았다.

한편,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 오는 7일이나 8일, 바하마에 있는 개인 소유 섬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약 50여명의 하객 중에는 바네사 파라디와의 사이에서 얻은 두 자녀도 초청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후 2012년 교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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