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 노렸다" 나우즈, 8월 컴백 대전 도전장 '아킬레스'(종합)

[N현장]

그룹 나우즈(NOWZ)의 현빈(왼쪽부터)과 윤, 연우, 진혁, 시윤이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 '아킬레스(Achilles)'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8.5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10개월 만에 컴백한 그룹 나우즈가 '제로 섹시'로 여름을 겨냥한다.

나우즈는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디지털 싱글 '아킬레스'(Achille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해 발표한 싱글 '플레이 볼'(Play Ball) 이후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진혁은 오랜만에 컴백하는 것에 "저희가 항상 매 활동 성장한 팀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었는데 오늘 무대도 후회 없게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곡 '아킬레스'는 1980년대 특유의 펑크와 디스코 요소를 나우즈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첫눈에 반한 순간의 이끌림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전한다.

그룹 나우즈(NOWZ)가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 '아킬레스(Achilles)'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을 선보이고 있다. 2026.8.5 ⓒ 뉴스1 권현진 기자

진혁은 "준비하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곡이었다"라며 "무대 하면서도 '아 드디어 보여드리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현빈은 "저희 멤버 모두가 2000년대생인데, 옛날 노래에 관심이 많다"라며 "그래서 2000년대생이 1980년대 사운드를 해보면 더 재밌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아킬레스' 곡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은 "1980년대와 MZ 감성을 잘 융화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윤은 "저희가 항상 청춘에 관한 음악을 들려드렸다"라며 "이전에는 청춘에 대한 도전, 성취였는데 이번에 청춘에 관한 사랑이라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룹 나우즈(NOWZ)의 현빈(왼쪽부터)과 윤, 연우, 진혁, 시윤이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 '아킬레스(Achilles)'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8.5 ⓒ 뉴스1 권현진 기자

나우즈는 '제로 섹시' 키워드를 내세웠다. 현빈은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프레시한 섹시미를 보여드리고 싶단 생각에 멤버 전원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연습도 엄청 열심히 해서 좋은 비주얼과 실력을 준비했다"며 "샐러드만 먹으면서 다이어트하고 비주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윤은 "'섹시'라고 하면 확 느껴지는 게 있지만 강하게 어필하지 않아도 은은하게 보일 수 있다는 게 나우즈에게 있다고 생각해서 회사와 논의 끝에 '제로 섹시'라는 키워드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8월엔 쟁쟁한 대형 아이돌이 대거 컴백한다. 이와 관련해 현빈은 "이달에 멋있는 선배님들, 아이돌분들이 나오신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저희끼리 고민한 결과 남들과 비교보다는 더 나은 나우즈를 보여줄 수 있는 걸 생각해 보자고 했다"라며 "저번 활동보다 더 멋있는 모습이 많아진 것 같고, 나우즈만의 분명한 색이 조금 더 빛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진혁은 활동 목표에 대해 "나우즈가 이번에 빈틈을 잘 노렸다고 생각해서 이런 부분을 잘 돋보이게 활동해서 많은 분이 저희를 아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나우즈는 지난해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팀명을 나우어데이즈에서 나우즈로 변경해 활동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싱글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