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르헨티나 라플라타市 '명예 외빈' 됐다…시의회 만장일치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시의 명예 외빈이 됐다.

지난 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2일(이하 현지 시각)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시 의회는 정기 의회에서 방탄소년단을 도시의 '명예 외빈'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명예 외빈'은 라플라타시 조례에 의거해 도시를 방문하는 귀빈이나 세계적인 문화 예술 거장에게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공식적 예우다. 의회는 방탄소년단의 문화적인 파급력, 전 세계 청소년들의 권리 증진과 문화 관련 국제적 활동 참여를 선정 이유로 꼽았다.

현지 매체 인포시에로(Infocielo)는 시 의회가 이례적으로 전원 찬성했다는 점을 조명했다.

또한 매체에 따르면 훌리오 알락 라플라타 시장은 대규모 관객 이동에 따른 치안 및 교통 체계를 점검하고 호텔 협회와 함께 숙박업소 규제를 조율하는 등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행정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1일, 23일, 24일 사흘간 한국 가수 최초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우니코 데 라플라타(Estadio Único de La Plata)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 '아리랑' 공연을 열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데뷔한 뒤 '다이너마이트',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을 발표하며 '글로벌 톱 보이그룹'에 등극했다. '군백기' 이후 올해 3월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리랑'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스윔'을 비롯해 '보디 투 보디', '훌리건', '2.0' 등의 곡이 큰 인기를 얻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