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관객에 약속 "아저씨 사고 안 치고 잘하겠다" [N현장]

가수 싸이가 28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SUMMERSWAG 2026'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6.27 ⓒ 뉴스1 권현진 기자
가수 싸이가 28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SUMMERSWAG 2026'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6.27 ⓒ 뉴스1 권현진 기자

(의정부=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싸이가 팬들에게 다짐을 전했다.

싸이는 27일 오후 6시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싸이흠뻑쇼 서머스웨그(SUMMERSWAG) 2026'을 개최했다.

이날 싸이는 공연 도중 관객석을 향해 나이대별로 함성을 질러달라고 요청했다. 50대 이상, 40대, 30대에 이어 10대에게 소리 지르라고 한 뒤, "3년 뒤에 공연의 의미를 알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아저씨가 사고 안 치고 잘해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006년, 2016년, 2026년에도 가장 많다"며 "20대 소리 질러"라고 했고, 관객들은 함성으로 화답했다.

이에 싸이는 "여러분 1년 중 가장 행복한 날을 만들어 드리는 게 제 임무다"라며 "부디 각자 걱정 잠시 잊으시고 지금처럼 환하게 웃으면서 행복한 시간 꾹꾹 눌러 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싸이흠뻑쇼'는 2011년부터 시작된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다. 올해 의정부에서 포문을 열고 대구, 인천, 과천 서울대공원, 원주, 수원, 광주, 부산, 대전까지 총 9개 도시, 14회 공연을 펼친다.

한편 싸이는 지난 2001년 데뷔해 그간 '강남스타일' '뉴페이스' '댓 댓' '대디' '예술이야' '젠틀맨' '뜨거운 안녕'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