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세이, '글로벌 루키상' 수상→페스티벌 장악…차세대 주자 입증

모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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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올해 데뷔한 그룹 모디세이가 대형 음악 페스티벌과 시상식을 연이어 빛내며 루키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모디세이는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6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편안한 휴식'을 콘셉트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에서 모디세이는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모디세이는 데뷔 타이틀곡 '훜'(HOOK)을 시작으로 '레버넌트'(REVERNANT), '메인디쉬'(MAIN DISH)까지 총 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탄탄한 라이브와 칼군무는 물론 무대 위 여유로운 매너와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까지 더해지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음악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신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안정적인 무대 장악력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차세대 퍼포먼스 그룹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모디세이는 페스티벌 출격 하루 전인 20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서울가요대상'에서 'SMA 글로벌 루키상'을 수상하며 데뷔 첫해 가장 의미 있는 성과를 추가했다.

트로피를 품에 안은 모디세이는 "데뷔 전에는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운명처럼 두 번의 오디션을 거치며 인생이 바뀌었다"라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는데 데뷔 직후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돼 정말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 빛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벅찬 감회를 밝혔다.

한편 모디세이는 엠넷 '플래닛 C: 홈레이스'를 통해 지난 2025년 12월 결성된 팀으로, 지난 4월 데뷔했다. 모두 중화권 국적을 가진 모디세이는 앞으로 글로벌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