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는 '레모네이드'…에스파, 이번엔 '신맛'으로 여름 공략 [N이슈]

그룹 에스파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에스파(aespa)가 여름 가요계를 겨냥해 '신맛'을 강조한 '레모네이드'(LEMONADE)로 돌아온다.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는 29일 오후 1시 정규 2집 '레모네이드'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WDA (홀 디퍼런트 애니멀)'(WDA (Whole Different Animal)), '스위치블레이드'(Switchblade), '쉐이킨'(SHAKIN), '바이트'(Bite), '롤'(Roll) 등 총 11곡이 담긴다.

타이틀곡 '레모네이드'는 강렬하고 트렌디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가 중독적인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인생이 너에게 레몬을 준다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If life gives you lemons, make lemonade)라는 영미권 속담을 소재로 한 가사를 통해 에스파는 어떤 시련과 고난도 기회로 바꿔내겠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재치 있게 풀어낸다.

이번 곡의 퍼포먼스도 간결하고 키치한 동작들로 구성돼 강한 중독성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반복되는 '나는 레모네이드를 만들 거야'(I’ll make it lemonade)라는 구간은 레몬을 짜는 듯한 포인트 안무로 표현해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룹 에스파 '레모네이드' 앨범 커버

그간 '쇠맛'이라는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강조해 왔던 에스파는 이번 '레모네이드'에서는 '쇠콤달콤'이라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멤버 카리나는 지난 28일 열린 정규 2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에는) '신맛'으로 돌아왔는데 여름을 시원하고 청량하게 책임질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카리나는 "이번 앨범 수록곡들은 장르가 다양하다"라며 "'에스파가 이런 음악도 할 수 있구나, 이런 장르도 어울리는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게 노력했다, 다양한 음악성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앨범의 커버도 '신맛'이 가득하다. 레몬의 단면을 형상화한 로고에 청량감 가득한 탄산까지 표현하면서 에스파는 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에너지를 발산할 것을 예고했다. 그간 묵직한 '쇠맛'을 선보였던 에스파가 '쇠콤달콤'한 레모네이드로 리스너들의 여름을 어떻게 시원하게 책임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에스파는 이번 '레모네이드'를 통해 자신들의 세계관인 'SMCU'의 세 번째 시즌을 연다. 이와 관련해 멤버 윈터는 "이번 앨범은 새로운 세계관이 시작되는 앨범이다, 각 수록곡들로 방향성 잘 연결하려 했다"라며 "이를 통해 세계관이 한 단계 확장될 거다, 에스파만의 강렬함 있지만 더 단단해진 메시지와 방향성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더욱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게 만들고 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