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아일릿, 훈훈한 선후배의 정…챌린지 커버에 화답 영상까지 [N이슈]

방탄소년단 아일릿/인스타그램 캡처
방탄소년단 아일릿/인스타그램 캡처
방탄소년단 아일릿/인스타그램 캡처
방탄소년단 아일릿/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아일릿(ILLIT)의 선후배 간 훈훈한 교류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공식 계정을 통해 아일릿의 신곡 '잇츠 미'(It's ME)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월드 투어 일정을 소화 중인 방탄소년단은 바쁜 일정 중에도 대기실에서 '잇츠 미'의 포인트 안무를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멤버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곡의 핵심 동작을 유쾌하고 힙하게 소화했다. 뷔는 화면 전면에서 독보적인 비주얼을 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진은 구석에서 포인트 안무를 엉뚱하면서도 귀엽게 무한 반복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러한 선배의 응원에 원곡자인 아일릿은 즉각 화답했다. 아일릿은 지난 11일 방탄소년단의 커버 영상에 자신들의 리액션 장면을 합성한 영상을 게재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아일릿 멤버들은 선배들의 춤사위에 경탄하는 제스처를 취하는가 하면, 방탄소년단이 변주한 챌린지 버전을 다시 한번 커버하는 위트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과 아일릿은 서로 레이블은 다르지만 하이브(HYBE)라는 큰 틀 안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다. 이번 챌린지 교류는 단순한 콘텐츠 협업을 넘어 대형 기획사 내 '멀티 레이블 시스템'이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인 시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댄스 챌린지는 아일릿에게는 강력한 글로벌 프로모션 효과를, 방탄소년단에게는 트렌디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화하는 전략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일릿은 '잇츠 미'로 활발한 활동 중이며,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멕시코시티서 월드 투어 '아리랑'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6~17일과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스탠퍼드 스타디움(Stanford Stadium)에서 관객들과 함께 한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