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美 교육 도서 주인공 발탁…다시 증명한 글로벌 입지 [N이슈]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미국 교육 도서 주인공으로 선정되면서 남다른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미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음악·스포츠 분야 인물 소개 시리즈 '브레인 캔디 북스'는 한국 가수 최초로 정국을 주인공으로 선정해 교육 도서를 발간했다.
정국 외에도 해당 시리즈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셀레나 고메즈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려 정국의 글로벌 영향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번 책에는 정국의 성장 과정을 비롯해 방탄소년단으로서의 활약, 솔로 활동에서 이뤄낸 성과들을 조명했다. 특히 정국에 대해서는 "방탄소년단의 얼굴"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정국의 어머니가 태몽으로 금에 대한 꿈을 꿨다는 내용을 비롯해 정국이 가진 보컬 능력을 고평가하는 내용도 담겨 흥미를 돋웠다.
방탄소년단은 그간 K팝 가수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2020년에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달성했으며,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고 단독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유엔 총회와 백악관에서 연설도 펼치면서 K팝을 넘어 전 세계 문화 산업의 중심에 당당히 섰다.
이러한 행보는 멤버들의 군 복무 후 완전체 컴백에서도 뚜렷했다. 지난 3월 20일, 3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완전체 정규 앨범인 '아리랑'(ARIRANG)을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진행했다. 특정 아티스트가 단독으로 광화문 광장에서 공연을 여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특히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넷플릭스가 전 세계 생중계를 맡았다. 넷플릭스가 라이브 음악 공연을 생중계하는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었다는 점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방탄소년단의 입지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이 생중계는 라이브 당일 하루 동안 전 세계 1840만 명의 시청자가 시청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지난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K팝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이들은 월드 투어 일환으로 찾은 멕시코에서 클라우드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다. 단순한 K팝 가수가 아닌 국빈으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존재감이다.
이런 가운데, 멤버 정국을 단독으로 조명한 미국 교육 도서까지 등장하면서 이제는 K팝 신에서 완전히 독보적인 존재가 된 것을 증명한 방탄소년단.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하면서 더 글로벌 입지를 넓혀 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앞으로는 또 어떤 최초의 기록을 써 내려갈지 기대가 커진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