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새 월드 투어 개최…남미 첫 입성·21개 도시 순회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오는 5월 서울을 시작으로 한층 확대된 규모의 월드 투어에 나선다.
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31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엔하이픈 월드 투어 블러드 사가'(ENHYPEN WORLD TOUR 'BLOOD SAGA') 개최 공지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지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서울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병행해 전 세계 팬덤 엔진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남미 시장 첫 상륙이다. 엔하이픈은 오는 7월 브라질 상파울루를 비롯해 리마, 멕시코시티에서 공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브라질 '브레이크투도 어워즈 2025'(BreakTudo Awards 2025)에서 '국제 남자 그룹상'을 수상하며 현지 파급력을 입증한 만큼, 첫 남미 단독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어 7~8월에는 댈러스,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등 북미 5개 도시를 순회하며, 10월 마카오를 거쳐 12월부터는 일본 4개 도시(도쿄, 아이치, 후쿠오카, 오사카) 투어를 진행한다. 내년 3월까지는 자카르타, 싱가포르 및 유럽 5개 도시(밀라노, 파리, 암스테르담, 베를린, 런던)를 잇는 촘촘한 일정으로 총 21개 도시 30회 공연의 대장정을 완성한다.
특히 포스터 하단에 적힌 '모어 투 컴'(MORE TO COME) 문구는 향후 추가 지역 발표 가능성을 시사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엔하이픈은 직전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을 통해 19개 도시에서 약 67만 6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자체 최대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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