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나카 유다이, 첫 한국 팬콘서트 성료…화제의 '드라우닝' 열창

다케나카 유다이
다케나카 유다이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다케나카 유다이가 첫 한국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14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된 '유다이 다케나카 팬 콘서트 서울 위드 유 [디바 릴리즈 투어 2026]'(Yudai Takenaka fan concert seoul with U [DIVA Release Tour 2026])은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차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개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다케나카 유다이는 첫 솔로 앨범 '디바'(DIVA)의 수록곡 '러브 스토리'(Love Story)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해당 곡에 대해 "앨범 준비 당시 가장 먼저 선곡한 곡이자 시작이 된 의미 있는 노래"라고 설명하며 한국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공연은 일본 히트곡과 한국 인기곡을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채워졌다.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 '사랑의 형태'(アイノカタチ), '붉은 스위트피'(赤いスイートピー) 등 일본 곡을 비롯해 '드라우닝'(Drowning),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예뻤어' 등 한국어 가창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2회차 공연에서는 '만찬가'(晩餐歌)를 열창해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또한 가수의 꿈을 키우며 수천 번 연습했다는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 무대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유퀴즈 토크', '무한 오이 지옥' 등 재치 있는 코너와 망원동 데이트 콘셉트의 VCR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했다.

공연을 마치며 다케나카 유다이는 "한국에서의 첫 번째 단독 팬콘서트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위안이 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앙코르 곡으로 1회차 '워킹 위드 유'(Walking with you), 2회차 '사랑이라든가 연애라든가'(愛とか恋とか)를 선사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