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아메리카 산하 BMLG,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로 사명 변경

제이크 바스덴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 CEO(하이브 제공)
제이크 바스덴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 CEO(하이브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 레이블 빅 머신 레이블 그룹(BMLG)이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Blue Highway Records)로 리브랜딩한다.

19일 하이브(352820)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 시각)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의 새로운 CEO로 음악·마케팅 분야의 베테랑 전문가인 제이크 바스덴(Jake Basden)을 선임했다.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는 기존 BMLG의 자산과 유통 계약, 소속 아티스트 등을 그대로 유지한다. 토마스 렛, 브렛 영, 저스틴 무어, 칼리 피어스, 프레스턴 쿠퍼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작곡가들을 소속 아티스트로 보유하고, 내슈빌 하버 레코즈 &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라일리 그린, 더 밴드 페리, 그레이런 제임스 등의 유통을 담당한다.

밸로리 뮤직은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에 통합될 예정이며, 퍼블리싱 전문 기업 빅 머신 뮤직은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에 남는다.

신임 CEO인 제이크 바스덴은 음악, 영화, TV,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가다. 최근까지 미국 내슈빌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 샌드박스 매니지먼트의 사장을 맡았다.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브랜디 칼라일, 케이트 허드슨, 켈시 발레리니 등 세계적 아티스트의 커리어를 이끌었다. 앞서 BMLG에서 홍보 담당 수석 부사장(SVP)으로 지내기도 했다.

또한 NBC '더 보이스'(The Voice), Fox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 등 유명 방송 프로그램의 음악 캠페인을 이끌고, 다큐멘터리 '글렌 캠벨: 아일 비 미'(Glen Campbell: I'll Be Me) 삽입곡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CEO는 "바스덴은 우리 기업 문화에 깊이 공감할 뿐만 아니라, 내슈빌 음악계와 깊은 유대감을 가진 최적의 리더"라며 "그의 풍부한 경험과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현대적인 감각이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의 성공적인 도약과 하이브의 북미 영향력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스덴 CEO는 "하이브의 역량과 글로벌 시너지가 결합한다면 창작의 한계는 없을 것"이라며 "기존 아티스트 및 향후 영입될 이들과 협력하여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음악과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