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블랙핑크, 드디어 2월 완전체 신보…모두가 기다린 컴백 [N이슈]

그룹 블랙핑크(BLACK PINK)의 리사(왼쪽부터)와 지수, 제니, 로제 ⓒ News1
그룹 블랙핑크(BLACK PINK)의 리사(왼쪽부터)와 지수, 제니, 로제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제니, 지수, 로제, 리사의 4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새 앨범을 발매한다는 소식에 국내 가요계는 물론 해외 팝계도 들썩이고 있다.

15일 블랙핑크 공식 SNS에는 '블랙핑크 3집 미니앨범 [데드라인], 2026. 02. 27. 1PM(KST)'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점점 고조되는 사운드와 함께 블랙핑크의 새 앨범 발매일인 '2월 27일 오후 1시(한국 시각)'가 적혀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블랙핑크 완전체 그룹 활동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짧지 않은 시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보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앨범 단위로 신보를 내는 건 약 4년 만이다. 지난 2022년 9월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매한 이후 멤버들은 한동안 개인 활동에 집중했다. 네 멤버는 각자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글로벌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멤버들은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다시 뭉쳤다. 국내 공연을 시작으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의 포문을 열며 다시 뭉친 것. 이번 콘서트에서 블랙핑크는 신곡이자 앨범 선공개 곡인 '뛰어'(JUMP)를 공개해 리스너들을 반갑게 했다. 이후 블랙핑크는 전 세계 공연장을 돌며 현지 블링크(팬덤명)들을 만났다.

YG엔터테인먼트

그 후 블랙핑크는 지난해 하반기에 신보를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앨범 발매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오랜 기간 공들인 끝에 나오는 앨범인 만큼, 블랙핑크가 새롭게 선보일 신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중이다. 앞서 선공개곡 '뛰어'로 여전한 '블랙핑크 파워'을 입증했기에, 신보로 써 내려갈 이들의 기록 역시 관심사다.

블랙핑크는 16~18일 예정된 월드투어 일본 도쿄 공연, 24~26일 예정된 홍콩 공연을 마친 뒤 컴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어떤 무대에서 신곡 퍼포먼스를 보여줄 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Pink Venom), '셧 다운'(Shut Down),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불장난', '뚜두뚜두'(DDU-DU DDU-DU), '마지막처럼' 등 다채로운 곡을 발표하며 확실한 색을 가진 음악 세계를 만들어왔다. 덕분에 발표하는 곡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K팝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그 사이 블랙핑크는 각자 홀로서기에 나섰고 솔로 활동으로 각자의 음악 영역을 만들며 성장했다. 이후 다시 모인 블랙핑크가 새 앨범을 통해 들려줄 음악은 어떨지, 각자 솔로 활동을 통해 키운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