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플립 "아마루 활동 중단, 건강히 돌아오길…빈자리 채울 것"

[N현장]

그룹 킥플립 아마루 2025.5.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킥플립이 활동을 중단한 멤버 아마루에 대해 언급했다.

킥플립은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3집 '마이 퍼스트 플립'(My First Fli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1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아마루가 심리적 불안 증세로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충분한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고 알리며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동현은 "정말 아쉽고 팬분들, 저희도 정말 형이 정말 건강히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형의 빈자리는 저희가 정말 에너지 넘치게 활동해서 채워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신보는 살짝 삐끗했지만 여전히 유쾌한 첫사랑을 킥플립의 방식으로 그려냈다.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필두로 '반창고 (Band-Aid)'(밴드-에이드), '특이점', '다시, 여기', '개스 온 잇'(Gas On It), '404: 낫 파운드(Not Found)', '악몽을 꿨던 건 비밀이지만'까지 총 7곡이 수록되며 전곡 크레디트에 멤버들이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는 힘찬 신스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팝 펑크 기반의 업템포 댄스곡. 두근거리는 마음을 담아 고백하는 순간을 표현해 킥플립의 에너지로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전한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