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조크루 베로, 日 '네무로 비트 더 플로어' 심사위원 합류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브레이킹팀 진조크루 멤버 베로(장지광)가 일본 비보이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베로는 오는 13일 일본 홋카이도 네무로시 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네무로 비트 더 플로어 2025'에 심사위원으로 공식 초청되었다.
이 대회는 홋카이도 최대 규모 스트리트댄스 페스티벌로, 댄스 배틀과 쇼케이스가 결합된 종합 문화축제다. 올 스타일 2 on 2, 브레이킹 2 on 2, U-15 솔로 배틀 등 연령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는 진조크루의 베로를 첫 해외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의미를 더한다. 세계 대회 다수 우승 경력을 지닌 베로는 그간의 경험과 안목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수준 높은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로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워크숍을 통해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해 왔다. 올해 역시 심사위원 활동과 더불어 강연을 통해 댄스와 문화를 잇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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