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리치맨' 피처링·영어 버전으로…세브달리자와 협업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에스파(aespa)의 신곡 '리치맨'(Rich Man)이 다양한 버전으로 나온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041510)에 따르면 에스파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치맨' 발매 일주일 후인 이날 오후 1시 타이틀 곡 '리치맨'의 세브달리자(Sevdaliza) 피처링 버전과 영어 가창 버전 총 2곡을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곡의 피처링에 참여한 세브달리자는 이란에서 태어나 네덜란드에서 성장한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비주얼 아티스트로,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사운드와 예술적인 다재다능함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두 아티스트의 시너지가 담긴 '리치맨' 피처링 버전에도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타이틀곡 '리치맨'은 귀를 사로잡는 거친 일렉 기타 사운드가 포인트인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탑라인과 다양하게 전개되는 밴드 사운드가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과 어우러져 거침없는 에너지를 전한다.

한편 지난 9월 5일 발매된 에스파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치맨'은 선주문만 111만 장을 기록하며 7연속 밀리언셀러(100만장) 탄생을 예고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