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돌아온 '폭싹' 영범이…이준영, 확 달라진 청초한 비주얼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의 신보 콘셉트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12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준영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LAST DANCE) 마지막 콘셉트 포토와 리릭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토는 어둠 속 이준영의 청초한 비주얼을 흑백의 감각적인 연출로 담아내 시선을 끌었다. 루즈한 핏의 니트를 착용한 그의 조각 같은 이목구비와 우수에 찬 눈빛이 섹시하면서도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컷에서 이준영은 하늘을 향해 팔을 뻗은 역동적인 포즈로 신비감을 더했다. 어떠한 콘셉트도 자신만의 매력으로 흡수하는 '콘셉트 장인' 면모를 완벽하게 증명하며 다가오는 컴백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리릭 티저 또한 이준영의 손을 비춘 흑백의 이미지로,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바운스'(Bounce)의 가사 일부가 새겨져 있다. '낯설게 번진 Dopamine 심장이 울려 대 원 없이', '가장 자유로운 Panic 날 더 강하게 할 Damage' 등 강렬하고 감각적인 가사가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인썸니아(Insomnia) (심야영화)', '미스터 클린(Mr. Clean) (Feat. REDDY)', 그리고 더블 타이틀곡 '바운스'와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새 앨범에 알차게 수록된다. 이준영은 수록곡 '미스터 클린'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다.
올해 '멜로무비',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 2', '24시 헬스클럽'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준영은 첫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로 가요계 귀환을 알린다. '바운스'와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 더블 타이틀곡으로 출격하는 만큼 팬들의 기대가 더욱 뜨겁다.
이준영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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