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AxMxP "힙합도 다루는 밴드, 넓은 스펙트럼이 차별점" [N현장]

10일 AxMxP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밴드 에이엠피(AxMxP) 하유준이 10일 서울 강서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가진 앨범 '에이엠피(AxMxP)' 쇼케이스에서 데뷔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9.1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FNC 신인 밴드' AxMxP(에이엠피)가 자신들만의 차별점에 대해 얘기했다.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AxMxP의 데뷔 앨범 'AxMxP'(에이엠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AxMxP는 트리플 타이틀곡 무대를 펼치고 데뷔 소감을 풀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하유준은 AxMxP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10년 만에 내놓는 밴드라는 점에서 어떤 준비를 했느냐는 물음에 "저희에게 너무 과분한 타이틀이어서 밤새도록 합주하고 열정 하나만으로 멤버들을 믿으면서 달려왔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최근 다양한 밴드들이 선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AxMxP가 어떤 차별점을 선보이겠느냐는 질문에는 "1집 앨범을 들으면 아시겠지만 곡마다의 메시지나 색이 다르다"라며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이 있다고 생각하고, 힙합 장르도 다루는 밴드이기에 차별화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AxMxP는 '밴드 명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4인조 신인 밴드로, 팀명에는 음악의 힘을 극대화한다는 뜻을 담았다.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정규 'AxMxP'는 무채색 같던 10대 소년들의 일상에 예고없이 밀려드는 다채로운 감정의 소용돌이 '이모셔널 스톰'(emotional strom)을 테마로 삼았다. '아이 디드 잇'(I Did It), '쇼킹 드라마'(Shocking Drama), '너는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 등 세 곡을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