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유닛 호시X유지, 신보 당일 음반 차트 1위…외신도 호평

호시X우지
호시X우지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의 신보가 발매 당일 음반 차트 1위로 직행했다.

11일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호시X우지 싱글 1집 '빔'(BEAM)이 10일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 곡 '동갑내기'는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고, 멜론 '톱 100'과 지니 실시간 차트에도 순위권에 진입했다.

글로벌 호성적도 예상된다. 타이틀곡 '동갑내기'는 2개 국가/지역 1위를 포함해 1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순위권에 올랐다. 수록곡 '피노키오'도 10개 국가/지역 '톱 10'에 들며 타이틀곡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의 신보에 외신도 주목했다. 미국 음악전문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호시X우지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듀오"라고 전했고, 미국 대중지 피플(People)은 이들을 "뛰어난 창의력의 기획자(Mastermind duo)"라고 소개하며 "호시X우지의 공통점은 음악에 대한 억누를 수 없는 열정과 강박에 가까운 태도다, 온라인 표현을 빌리자면, 그들은 서로의 '광기'(freak)에 완벽히 맞는 짝"이라고 평했다.

호시X우지는 오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여러 음악 방송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