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이, 에이티즈 민기 손잡고 신곡 발매…'히트 미 업'

앳에어리어 제공
앳에어리어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래퍼 미란이가 9개월 만에 돌아온다.

미란이는 오는 7일 오후 6시 새 싱글 '히트 미 업'(Hit Me Up)을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싱글 '키스 미 나우'(Kiss Me Now)를 발매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내놓는 신곡이다. 미란이만의 러브송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키스 미 나우' 시즌2 격이다.

특히 이번에는 그룹 에이티즈의 민기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특별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소속사 앳에어리어 공식 계정으로 공개된 티저 이미지만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란이는 엠넷 '쇼미더머니9'에서 톱5를 차지하며 힙합신에서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당당하고 스웨그 넘치는 'VVS'로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프로듀서 그루비룸과 손잡고 본격적으로 펼쳐온 서사는 '데이지'(Daisy), '람보!'(Lambo!), '업타운 걸'(UPTOWN GIRL) 등에 이어 정규 앨범 '더 드리프트'(The Drift)까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입지를 넓혀왔다.

에이티즈 민기와 스페셜 컬래버레이션으로 올여름을 접수할 '히트 미 업'은 오는 7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