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부군상 "임종도 못 지켜 미안"

간암 투병 중 별세 "많이 보고 싶다"

SBS '좋은아침-생방송 연예특급'. © News1

배우 전원주가 부군상을 당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생방송 연예특급'에서는 부군상을 당한 전원주가 고인이 된 남편 임진호씨를 추억하며 슬퍼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척한 모습으로 조문객을 맞던 전원주는 "(간암으로) 16번 정도 수술을 했는데 이번에 한계가 온 것 같다. 바쁘게 일하러 다니느라 남편의 임종도 보지 못했다"며 "정말 죽으면 한 줌 흙이라더니, 마지막까지 나를 보는데 그 얼굴이 그렇게 편안해 보이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전원주는 "10년 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편안한 세상에서 있어라. 곧 따라가겠다. 많이 밉기도 했는데 지금은 미운 감정도 하나도 없다. 당신이 정말 보고 싶다"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전원주의 부군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얼마나 쓸쓸할까" 등 위로를 보냈다.

임진호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간암 투병 중 향년 7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br>

seei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