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이민호 "진실 추구했던 시대 신념 그리웠다" [N현장]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민호가 '암살자(들)'에서 기자 역할을 연기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암살자(들)' 언론시사회에는 허진호 감독과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이민호는 "이 시대에 살면서 어느 순간부터 진실보다는 좀 더 자극적인 타이틀이 더 중요시 여겨지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음을 느꼈던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매체뿐만 아니라 1인 유튜브나 이런 것들, 그러니까 매체라고 불릴 수 있는 것들의 콘텐츠들이 너무 많아지게 되면서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페이크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런 면에서 제가 살아보지 않았던 시대에 진실을 추구했던 사람들의 그런 신념, 그런 것들이 때로는 그립기도 했다"며 "그리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 개인적인 추구미였기 때문에 그런 점을 가장 우선적으로 중점적으로 여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7)로 데뷔한 후 '봄날은 간다'(2001) '외출'(2005) '행복'(2007) '오감도'(2009) '호우시절'(2009) '위험한 관계'(2012) '덕혜옹주'(2016)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보통의 가족'(2024)을 선보인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3일 개봉.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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