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정호연 "총기 액션 위해 4㎏ 근육 증량에 5개월 연습했죠"

[N인터뷰]

정호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정호연이 영화 '호프' 속 총기 액션 및 카체이싱 액션을 위해 기울였던 노력에 대해 밝혔다.

정호연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총기 액션 준비를 위해 근육을 만들어야 했다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먼저 했다, 총기가 5㎏이었다"며 "4㎏ 정도를 대부분 근육으로 증량했다, 총기 선생님에게 총기 훈련을 정말 여러 번 받았다, 5개월간 그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영화 초반부 성애는 화려한 카체이싱을 선보이기도 한다. 정호연은 이를 위해 수동 면허증을 취득했다며 "감독님의 계획은 (내가) 자동차를 내부는 그대로 둔 상태에서 엔진만 바꿔 드리프트가 가능하도록 개조한 차를 운전하는 거였고, 수동 면허를 필수적으로 땄어야 했는데 자랑하자면 한 번에 땄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오랜 연습은 연기로 표현됐다. 정호연은 "(총기) 장전하는 게 빠르게 하는 게 연습한 것이 보이는 부분이다, 내가 '딸깍' 장전하고 다시 조준하는 그 시퀀스가 개인적으로어 되게 빠르고 걸림 없이 보인다, 행복했던 부분"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2016)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다.

정호연은 똑 부러진 호포항 순경 성애 역을 맡았다.

한편 '호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