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8월 생애 첫 내한…손편지 공개 "진심 기뻐"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외화 '오디세이'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생애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6일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오디세이'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배우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이 개봉을 앞둔 오는 8월 내한을 확정했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첫 한국 방문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한국 방문은 이전부터 여러 번 한국 방문을 추진했으나 불발된 놀란 감독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루어졌다고.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오펜하이머' 등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은 한국에서만 총 누적 3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기록할 정도로 국내에서 사랑받고 있다. 이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역시 첫 내한을 앞두고 "그동안 한국 팬분들이 제 영화에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오디세이'를 통해 서울을 찾게 되어 더욱 뜻깊고, 한국 관객 여러분과 직접 만나 이 영화를 선보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다"는 내용이 담긴 자필 편지를 보냈다.
여기에 '오디세우스' 역의 맷 데이먼과 '칼립소' 역의 샤를리즈 테론까지 내한을 확정해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은 내한 기간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통해 국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가 왕의 부재를 틈타 침탈과 권력 다툼이 벌어진 왕국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그린다.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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