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 269만 돌파…'곤지암' 넘고 역대 공포영화 흥행 2위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살목지'가 국내 역대 공포 영화 흥행 2위에 등극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살목지'는 이날 누적관객수 269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살목지'는 지난 2018년 개봉한 '곤지암'을 제치고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공포 영화 흥행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곤지암'의 기록을 8년 만에 넘어선 이번 성과는 한국 공포 영화 시장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 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지난 4월 8일 개봉 이후 하락세 없이 꾸준한 관객 유입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살목지'는 '체험형 공포'라는 트렌드를 극장가에 제시하며, 기존 공포 영화와 차별화된 몰입감을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이에 실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이끌어내며 '슈퍼 마리오 갤럭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등 쟁쟁한 신작 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 공포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 내려가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살목지'가 앞으로 또 어떤 기록을 세워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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