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작품상까지 6관왕…'부고니아' 무관 [98회 아카데미]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 AFP=뉴스1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영예를 안았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16일 오전(한국 시각, 현지 시각 15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이날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감독상, 남우조연상, 각색상, 캐스팅상, 편집상에 이어 작품상까지 추가하며 6관왕을 달성했다.

작품상 후보에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를 비롯해 '부고니아'와 'F1 더 무비', '프랑켄슈타인', '햄넷', '마티 슈프림', '시크릿 에이전트', '센티멘탈 밸류', '씨너스: 죄인들', '기차의 꿈'까지 총 10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2003년 국내 개봉작 '지구를 지켜라!'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영화 '부고니아'는 투자 배급사인 CJ ENM이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이날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CJ ENM은 '부고니아'의 영어 리메이크 시나리오부터 감독, 배우, 제작사 패키징 등 기획개발을 주도했고 국내 배급도 담당했다.

'부고니아'는 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각색상, 음악상 등에 이름을 올렸으나 무관에 그쳤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