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헴넷' 제시 버클리, 여우주연상…'부고니아' 엠마 스톤 불발 [98회 아카데미]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제시 버클리가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제시 버클리는 16일 오전(한국 시각, 현지 시각 15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헴넷'으로 여우주연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제시 버클리는 무대에 올라 "정말 감사하다"며 "이건 진짜 대단한 것"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제 곁에 서 있는 놀라운 여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예술과 마음에 영감을 방았고 여러분 한분 한분과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우리가 설 수 있도록 이 배를 만들어준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 없이는 이 모든 것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꿈을 꾸고 기대에 의해 정의되지 않고 자신의 열정으로 개척하도록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메기 강 등 여성 영화인들을 언급하며 "여러분과 함께하는 삶을 빨리 발견하고 싶다"고도 밝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제시 버클리를 비롯해 로즈 번(다리가 있다면 너를 걷어찰 거야), 케이트 허드슨(송 썽 블루), 레나테 레인스베(센티멘탈 밸류), 엠마 스톤(부고니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03년 국내 개봉작 '지구를 지켜라!'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영화 '부고니아'는 투자 배급사인 CJ ENM이 기획,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이날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CJ ENM은 '부고니아'의 영어 리메이크 시나리오부터 감독, 배우, 제작사 패키징 등 기획개발을 주도했고 국내 배급도 담당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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