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트', 6만 돌파…독립·예술 영화 극영화 부문 박스오피스 1위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시라트'(감독 올리베르 라셰)가 누적관객수 6만 명을 돌파했다.
'시라트'는 신의 형벌인지 장난인지 모를 심판대 위, 한 인간을 다룬 전례 없는 충격의 논쟁작. 이 영화는 지난달 21일 개봉을 앞두고 개최된 프리미어 시사회 직후부터 심상치 않은 입소문이 형성, 올해 첫 흥행작으로써의 기대감을 일찌감치 조성했다. 그리고 이런 기대감에 부응하듯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마스터피스 '화양연화 특별판', 짐 자무시 감독 연출 & 케이트 블란쳇과 아담 드라이버 주연의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보이후드'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신작 '누벨바그' 등의 쟁쟁한 경쟁작을 압도하는 스코어로 2026년 독립·예술영화 극영화 부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더불어 이 영화는 개봉 26일 만인 지난 15일 6만 관객을 돌파, 설 연휴(2/13~2/18) 동안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머무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라트'는 제78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과 사운드트랙상 수상을 시작으로 유수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호명, 자파르 파나히, 요아킴 트리에, 박찬욱 감독 등 거장 감독들의 작품과 대등한 경쟁을 펼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오는 3월 개최되는 제98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과 음향상 후보에 오르며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 그 때문에 '시라트'가 흥행 열기를 유지하면서, 어떤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라트'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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