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 日 '오세이사', 6일 만에 3만명 동원…누적 125만명 달성

'오세이사' 포스터
'오세이사'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00년대 이후 역대 일본 로맨스 영화 흥행 1위, 전 세계에서 130만 부 이상 판매된 이치조 미사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미키 타카히로)가 지난 달 28일 재개봉 이후 6일 만에 관객수 3만 명을 동원, 3일 기준 누적 관객수 125만 명을 달성했다.

2022년 개봉 이후 역대 일본 실사 영화 & 역대 일본 로맨스 영화 흥행 TOP 2라는 기록을 보유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는 지난 2일 재개봉 6일 만에 3만 관객을 돌파, 3일 기준 누적 관객수 125만 명을 달성했다. '오세이사'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 영화는 지난달 28일 재개봉과 동시에 개봉일 기준 좌석판매율 30.2%를 달성하며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상영작 중 좌석판매율 1위에 오른데 이어 꾸준히 흥행 이슈를 유지하며 극장가에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특히, 이치조 미사키의 동명 원작 소설 표지 비주얼의 A3 오리지널 노벨 포스터 증정 이벤트와 두바이 쫀득 쿠키를 증정하는 '두쫀쿠를 잊지 말 것' 상영회까지 SNS상 큰 화제를 모았다.

국내 첫 개봉 당시 약 3개월 간의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며 '오세이사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작품은 젠지(GEN-Z) 관객들의 '원픽' 영화로 사랑받았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를 통해 감성 로맨스의 대가로 불리게 된 미키 타카히로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큰 사랑을 받은 츠키카와 쇼 감독이 각본에 참여, 서정적인 가사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요루시카'의 주제곡 '좌우맹'까지 짙은 여운을 남기며 흥행을 견인했다.

한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전국 극장에서 볼 수 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