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감독 "내가 1형 당뇨 진단 받은 환우, 내 학창시절 경험 들어가"
[N현장]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슈가'의 최신춘 감독이 자신이 1형 당뇨 환우라며 해당 질병을 소재로 연출하며 고려한 부분들에 대해 밝혔다.
최신춘 감독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만들면서 고려한 부분이 무엇인지 묻자 "일단은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1형 당뇨 환우회 김미영 대표님에게 취재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영 대표의)실제 타임라인을 취재를 많이 했다, (극 중 아들의) 야구부 활동도 실제 김미영 대표님의 아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했고 각색의 포인트라고 하면 실제로는 7~8년 사이에 일어난 일을 1년으로 바꾸는 것이 있었고 김미영 대표님의 이야기를 많이 축약해서 이해하실 수 있게, 각색을 보이지 않게 처음부터 끝까지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 감독은 "나도 6학년 때 1형 당뇨 진단받은 환우여서 내 학창 시절 경험이 들어갔고, 네이버 카페에도 환우들의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거기서 세세하게 들어갔다"고 밝혔다.
'슈가'는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끝내 세상을 바꾸어 버린 한 엄마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최지우, 민진웅, 고동하가 출연했다.
한편 '슈가'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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