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더무비' 개봉 81일째 500만 돌파…장기 흥행 저력

영화 F1 더 무비 포스터
영화 F1 더 무비 포스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개봉 12주 차에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F1 더 무비'가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개봉 81일 차인 이날 낮 12시 43분 기준 누적 관객수 500만 150명을 기록하며 2025년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F1 더 무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컨저링: 마지막 의식' 등 연이은 기대작들의 개봉에도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07점, CGV 골든에그 지수 99%,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5점,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6점이라는 독보적인 호평 지수를 유지하며 여전히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실관람객들 역시 계속되는 극찬 세례와 함께 N차 관람 후기를 쏟아내고 있어 흥행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한편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 분)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