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401만명↑ '귀멸의 칼날', 18일째 1위 유지 '굳건' [Nbox]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포스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이 400만 돌파를 이뤄낸 가운데, 18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는 데도 성공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지난 8일 하루 5만 419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01만 2069명.

이로써 이 영화는 18일째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지난 8일 오후 4시15분께 누적 관객수 4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로써 누적 393만 1252명을 동원한 '너의 이름은.'(2016)을 제치고 역대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3원에 올랐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살인자 리포트'에 돌아갔다. '살인자 리포트'는 같은 날 2만 68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7만 3432명이다. '컨저링: 마지막 의식'이 1만 8404명으로 3위, 'F1 더 무비'가 1만 8명으로 4위, '좀비딸'이 7144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세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25만 1559명, 492만 4305명, 550만 6297명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