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아수라'로 연기력 재발견 No, 그냥 발견"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배우 주지훈이 '아수라'에 기대하는 점에 대해 밝혔다.

주지훈은 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 제작보고회에서 "'아수라'로 연기가 재발견될 것이라고 하더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주지훈은 "재발견이 아니라 발견"이라고 정정하며 "아마 '아수라' 형들은 이 작품 전에 내가 누군지도 몰랐을 거다. 그러니깐 재발견이 아니라 발견이지 않겠나"라고 설명했다.

주지훈은 '아수라'에서 의리와 충성 사이 줄을 타는 후배 형사 문선모 역을 맡았다.

한편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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