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 스트리트' 53만 돌파, 컬러풀 스페셜 포스터 공개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영화 '싱 스트리트'가 누적 관객 53만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스', '비긴 어게인'에 이어 존 카니 감독의 흥행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영화 '싱 스트리트'는 16일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영화 속 싱 스트리트 밴드가 첫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 순간을 포착, 말도 안되는 메이크업과 다소 촌스러워 보이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도 자신감 넘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싱 스트리트'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 News1star/ '싱 스트리트' 포스터

파란 하늘 아래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멤버들과 그들의 뮤즈 라피나의 포스 넘치는 모습은 그 시작은 어설플지라도 음악에 있어서 만큼은 자신감 있는 싱 스트리트 밴드가 들려줄 음악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특히 컬러풀한 색감과 함께 필기체로 적힌 영문로고까지 감각적인 디자인은 관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이 영화는 풋풋한 첫 사랑을 그린 스토리, 적재적소에 투입돼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음악, 그리고 첫 주연작임에도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이번 영화 한 편으로 많은 팬을 양산해낸 주연 배우들의 활약으로 압도적 입소문을 이끌어낸 바 있다. 3주 연속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해 화제가 됐다.

uu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