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을 쏴라' 문제용 감독 "고생한 이민기, 다음 영화는 쉬울 꺼라고"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문제용 감독이 이민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제용 감독은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단체 신도 많고 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민기는 이번 영화가 끝나면 다음 영화는 쉬울 꺼라고 하더라"며 "그래도 실제 다른 선배 배우들이 현장을 잘 이끌어줘서 감독인 저는 편안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문제용 감독이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민기에 대해 언급했다. ⓒ News1 스포츠 / 김진환 기자

'내 심장을 쏴라'는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 두 청춘이 인생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2015년 1월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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