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슈퍼맨' 재출연? 삼둥이 너무 컸어요"(인터뷰②)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배우 송일국이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의 예능 출연과 관련해 생각을 밝혔다.

송일국은 최근 뉴스1스타와 만나 "대한, 민국, 만세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연습실에 놀러 오기도 했다. 스태프와 배우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크게 환대해주셔서 오히려 아이들이 놀랐다"고 말했다.

삼둥이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하차 후에도 삼둥이를 다시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송일국은 '슈퍼맨' 재출연 여부와 관련해 "다시 출연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아이들이 너무 크지 않았냐. 저라면 얼마든지 나올 수 있지만 아이들은 그럴 일이 없을 것 같다"고 확고한 생각을 말했다.

배우 송일국이 최근 뉴스1스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 News1star / CJ E&M

그는 "많은 분들이 삼둥이를 보고 싶어 한다는 걸 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에 아이들 사진을 많이 올리려고 한다. 요즘은 뮤지컬 출연으로 바빠서 찍어둔 것을 다 올려두지 못하고 있다"며 "주로 동영상을 많이 찍었는데 편집하는 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그래서 자주 못 올리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송일국은 향후 삼둥이가 자신과 같은 배우로 활동한다면 지원하겠냐는 질문에 "어머니 역시도 제게 강요하신 게 없다. 제가 뭘 하든 응원하고 지지해주셨다"며 "저 역시 아이들이 도둑질하는 것만 아니라면 무엇을 하든 지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삼둥이가 이제 제법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아는 것 같다. 전에는 아빠가 무슨 일 하는 사람이냐고 물으면 '장영실'이라고 답했는데 이제 엄마, 아빠의 직업에 대해 확실히 아는 것 같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reddgreen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