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첫째 아들 부정맥 완치에 감격 눈물…"화장실서 한참 울었다"

스타강사 조정식이 ⓒ 뉴스1 DB
스타강사 조정식이 ⓒ 뉴스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스타 영어 강사 겸 방송인 조정식이 첫째 아들의 건강 회복 소식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조정식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하네요, 더 이상 진료 예약 잡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는 의사의 말을 올리며 "아이가 없는 화장실에서 한참을 울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첫째에겐 부정맥이 있었다"며 "태어나기 전부터 심박수가 불규칙했다,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중환자실에 누워 있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태어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아이에게 수면 유도를 해야 한다는 소견서에 서명을 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무기력감에 몸부림쳤다"고 깊은 절망을 느꼈을 당시에 대해 회상했다.

조정식은 "생후 24개월이 지나며 약을 끊어도 된다는 말에 끝없이 기뻤다"면서도 "그래도 매년 해야만 했던 심전도 검사는 아픔이었다, 아이언맨' 영화를 보여주며 검사의 특별함을 아이에게 설명했던 그 순간들은 아내에게도 나에게도 매번 울음이었다"고 고백했다.

아들의 회복 소식을 듣고 기뻤던 심경도 털어놨다. 조정식은 "약을 끊어도 괜찮다 했다, 1년에 한 번만 검진해도 문제가 없을 거라 했다, 운동 검사를 하지 않아도 충분할 거라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리고 오늘 더 이상의 진료 예약을 잡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그 시기를 겪어준 너는 영웅이다,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살아준 너는 기적이다"라며 "16년 2월 내 아이의 건강을 빌어달라 이야기했던 그 교실에서 나를 위해 울어준 너희 모두가 만들어준 감사함이다, 오늘 나와 아내는 결혼 후 가장 큰 축복을 선물 받았다"고 전했다.

누리꾼들도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수고하셨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눈물이 슬픔의 눈물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아이와 선생님이 더더욱 건강하길 기도합니다" 등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조정식은 수능 영어 강사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방영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1과 2에 출연했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