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설 부인했던 송하예, 5개월 전 만난 34세 동갑 조매력과 웨딩마치 [N이슈]

조매력(왼쪽)과 송하예 (유튜브 영상 갈무리)
조매력(왼쪽)과 송하예 (유튜브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최근 결혼설을 부인했던 가수 송하예가 올해 초 만난 유튜버 조매력(본명 조장우)과 결혼한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하예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과 함께 "결혼"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송하예 측은 이를 부인하며 콘텐츠를 위한 사진이라고 밝혔고, 이후 싱글 '그대이길'을 발매했다.

그러나 한 달 만에 송하예는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게재하고 "늘 마음속으로 꿈꿔왔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했던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이제 만들어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평생 누군가의 아내가 되어 서로의 하루를 가장 가까이에서 나누고 기쁜 날에는 함께 웃고 힘든 날에는 서로의 편이 되어주는 그런 작은 천국 같은 가정을 만들 수 있을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저에게 그 꿈을 함께 이루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있는 그대로의 저를 아껴주고 어떤 순간에도 제 편이 되어주는 사람을 만나 저 올해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송하예 측 관계자에 따르면 그의 예비 신랑은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조매력(본명 조장우)이다. 18인조 빅밴드 프로젝트 어노잉박스의 리더이자 유통사 제이메이저의 공동 대표다. 1994년생으로 송하예와 동갑내기다.

이에 송하예가 올해 3월 조매력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영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당시 송하예는 "조매력이라고 해서 매력 있는 분이겠지, 알아가면 되겠지, 약간 소개팅 느낌으로"라며 "동갑이더라"고 초면임을 드러냈다. 조매력도 "저에 대해서 아는 게 아예 없고, 여기가 뭐 하는 곳인지도 모르더라"며 "이 분도 제가 누군지 모르고 저도 사실 이분이 누군지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

또한 방송 중 조매력은 "오늘 우리 엄마랑 누나가 방송 본다고 그랬는데"라고 말했고, 송하예는 "이거 비대면 상견례 맞죠, 어머니 안녕하세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송하예는 "요즘 연애가 하고 싶어가지고, 진짜로"라며 "이상형은 저처럼 미쳐있는 사람"이라며 "나이 차는 위로는 열 살까지 괜찮다, 왜냐면 제가 약간 노티 나는 얼굴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본인이라고 오해하면 안 된다"고 했다. 이에 조매력은 "전혀 안 했다"고 부인했다.

또한 송하예는 조매력을 바라보며 "근데 카메라가 진짜 안 받으신다, 훨씬 낫다"라며 "여기서는 진짜 무슨"이라고 했고, 조매력은 "그런 말 하면 저 오해한다"라며 "플러팅인 줄 안다"고 말하기도. 송하예는 "우리 자주 볼 것 같은데, 플러팅 괜찮지 않냐"며 웃었다. 이후 조매력은 "진짜 좋은 친구 한 명 알게 된 것 같다"라고도 덧붙였다.

이처럼 두 사람은 올해 3월 유튜브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임을 드러냈던 가운데, 5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영상 내내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습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한편 1994년 2월생인 송하예는 '슈퍼스타K', '메이드 인 유', 'K팝스타 시즌2'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2014년 '처음이야'로 정식 데뷔했다. '니 소식', '세이 굿바이', '새 사랑', '너를 보는 게 지친 하루에' 등 대표곡들로 사랑받았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