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뺀 김미경 "팬데믹 후 수십억 빚과 부도 위기로 우울증"…유튜브서 고백

이성미 유튜브 '이성미의 못간다' 출연

김미경/유튜브 캡처
김미경/유튜브 캡처
김미경/유튜브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스타 강사 김미경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업을 운영하며 겪었던 극심한 경영난과 심리적 고통을 고백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간다'에 출연한 김미경은 팬데믹 초기 오프라인 강의가 전면 중단되면서 수입이 전무했던 위기를 언급했다.

그러나 김미경은 코로나 시기 온라인에서 새로운 기회를 엿본 후 온라인 교육 사업으로 전향했다. 당시 직원 7명의 회사를 100명 규모로 성장시키고 수천억 원대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그러나 팬데믹 종료와 함께 투자 시장이 위축되고 온라인 강의 수요가 급감하면서 회사는 다시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했다. 김미경은 "수십억 원의 부채와 임금 체불 위기 속에서 극심한 자책감과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당시 스트레스로 인해 응급실을 찾을 만큼 건강이 악화되었고, 극단적인 심리적 위기까지 몰렸으나 가족의 지지와 조언을 통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15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준 김미경은 타 방송에서도 "마음이 일어날 힘이 없을 때는 몸부터 움직여야 한다"며, 나이가 들수록 체력 관리가 가장 중요한 자산임을 강조한 바 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