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家' 애니, 컬럼비아대 복학 이유…"휴학 더 늘릴 수 없어"

올데이프로젝트 애니 2025.12.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올데이프로젝트 애니 2025.12.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혼성 5인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애니(본명 문서윤)가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미국 명문 대학인 컬럼비아(콜롬비아) 대학교에 복학하는 이유를 직접 밝혔다.

애니는 14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제가 먼저 말했어야 했는데 이렇게 나올 줄 몰랐다"라며 "궁금해할 것들부터 하나씩 얘기하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휴학을 더 이상 늘릴 수 없다는 얘기를 작년 초에 들어서 그때 멤버들이랑 회사에 미리 다 말씀드리고 결정했다"라며 "그리고 저 딱 한 학기 남았다, 예전에 열심히 학점을 많이 따놔서 한 학기만 다니면 졸업이다, 5월 초까지니까 3달 반 정도…기다려 달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학교도 열심히 다니고, 미국에서 음악 작업도 많이 할 거고, 소통 앱도 자주 올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그리고 사실 주말에 떠나더라도 스케줄 때문에 한 달에 거의 한두 번씩은 한국에 와야 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먼저 말 못 해서 정말 미안하다"며 "그래도 제가 졸업하면 뿌듯해해달라, 많이 보고 싶을 것이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날 애니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애니가 곧 컬럼비아 대학교에 복학한다"라며 "현지에서 학업과 음악 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니는 학업에 집중함과 동시에 틈틈이 해외 팬미팅 등 일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라며 "최대한 학업에 피해가 없도록 스케줄을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주)신세계 회장의 장녀인 애니는 지난해 데뷔하며 컬럼비아 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일화를 소개한 바 있다. 당시 애니는 "부모님께서 아이비리그에 입학하면 가수가 되는 것을 허락한다고 하여 열심히 공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애니가 속한 올데이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데뷔해 '페이머스' '위키드 '등 곡으로 음원 차트를 올킬했고, 다수의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 등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