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25년간 아낌없이 주고받아 미련 없이 떠나, SM 고마워"…직접 밝힌 심경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보아(39·권보아)가 25년간 동행했던 SM엔터테인먼트(041510)를 떠나는 심경을 전했다.
12일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낌없이 주고받은 만큼, 미련 없이 떠납니다"라는 글과 자신의 이름으로 만든 조형물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보아는 "함께한 시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빛나는 SM엔터테인먼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고마웠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보아와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202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25년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한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쓴 보아의 특별한 데뷔부터 넘버1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 성장한 현재까지, 모든 순간을 기억하며, 그 눈부신 발걸음에 당사가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큰 영광이었다"라며 "보아는 25년 동안 명실상부 SM의 자부심이자 자랑이며 상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당사와의 전속 계약은 종료되나, 보아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활동과 도전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아시아의 별'로서 더욱 빛나는 행보를 이어 가길 응원하겠다"라며 "새롭게 펼쳐질 보아의 앞날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아는 지난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다. 이후 2001년부터 일본 활동도 시작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본격적인 K팝 한류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공로를 바탕으로 지난 2014년 3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비등기 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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