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남동생' 엠블랙 미르, 1세 연상 비연예인과 21일 결혼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엠블랙 미르(34·본명 방철용)가 결혼한다.

12일 미르 측 관계자는 뉴스1에 "미르가 오는 21일 경기도 성남 모처에서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미르의 예비 신부는 1세 연상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로써 미르는 엠블랙 출신 중 지오, 천둥에 이어 세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미르의 결혼 소식에 가족들 역시 축하를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르는 지난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한 뒤 '오예', '와이'(Y), '모나리자', '스모키걸' 등의 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9년부터는 유튜버로 변신했으며, 채널 '방가네'를 통해 친누나인 배우 고은아(방효진)를 비롯한 가족들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까지도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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