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근경색' 심정지 김수용, 유재석 만났다…밝은 얼굴로 복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방송인 김수용이 '유퀴즈'에서 근황을 공개한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20분간 심정지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돌아온 수드래곤! 그날 이후, 첫 스케줄! 유퀴즈에서 처음으로 털어놓는 긴박했던 당시의 이야기"라는 설명과 함께 김수용의 녹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수용은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 생사의 고비를 넘나드는 긴박한 상황을 설명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유재석이 환한 얼굴로 맞장구를 치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달 14일 경기 가평군 모처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장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졌고, 구급대의 조치를 받으며 구리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김수용은 다행히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고, 11월 17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다. 급성 심근 경색 진단을 받은 그는 11월 18일 혈관확장술(스탠스) 시술을 받고 회복했고, 지난달 20일 입원 중인 구리 한양대병원에서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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