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극단 선택 충동 "친형 적반하장, 김용호 루머에…" 눈물

(유튜브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루머(뜬소문)에 휩싸였을 당시 억울함에 극단적 선택 충동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측은 지난 18일 '피해자가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인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다예는 "저도 사실 김용호 사건의 피해 당사자다. 김용호가 25개의 허위 사실을 유포했고, 이에 따라 광고가 끊기고 생업까지 위협받았다"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극단 선택 충동이 세 차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일면식도 없는 ○○○과 엮고, 죽은 절친의 여자고, 그 사람이 죽는 데 일조했고 마약과 도박을 했다고 한다. 각종 누명을 씌우고 사회적으로 매장했다"며 "저는 억울하다고 외치는데 '너 맞잖아'라고 3년 동안 시달리다 보니까 순간적으로 '뛰어내려야 알아줄까?'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유튜브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갈무리)

그러면서 "억울하신 피해자분들이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하시는지, 안타까운 기사들을 보면 공감이 되고 마음이 아프다"며 울먹였다. 동시에 "정부에서도 도움을 주는 기관이 많지만, 가해자에게 응당한 처벌을 받게 하는 게 피해자가 가장 위로받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김다예는 "박수홍이 친형을 고소하기 전에 1년 4개월을 기다렸다. 그 기간에 고소인들이 사과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해도 닿지 않았다"며 "적반하장으로 나오다 보니까 (박수홍이) 극단적인 선택을 3차례 시도하려고 했었다 전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자신들에 대한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한 유튜버 김용호를 2021년 8월 고소했다. 서울동부지검은 2022년 10월 김용호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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